유연숙 기사입력  2022/10/25 [10:21]
시흥시, ‘시범 팸투어’로 시 홍보활동 강화
시흥시티투어 운영 앞서 다양한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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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22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참여자 공모를 통해 시민, 인플루언서 등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시범 진행했다.

시흥시티투어는 지난 2019년에 첫 선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다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관내 주요거점과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관광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목적으로 2023년 시흥시티투어를 준비하는 중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시범팸투어는 시흥시티투어 추진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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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팸투어 코스는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오이도 빨강등대다. 각 장소에서 ‘바람따라 연따라’, ‘쉬운 역사이야기’, ‘바다만들기’라는 콘셉트로 연날리기체험, 생태전통놀이, 직물짜기, 공방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번 체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 보완하고, 향후 각각의 코스로 재구성해 시흥시티투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시흥시에 자연을 만끽하고, 하루를 즐길 수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 가족들과 또 오고 싶다”, “전체적인 구성이 알차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시흥시 관광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며 시흥시를 힘껏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고민과 학습으로 이용객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시흥시티투어를 만들고 적극적인 시흥시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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